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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세 아줄은 1997년 멕시코에 설립된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다. 회사 이름이자 브랜드명인 ‘클라세 아줄’은 에스파냐어로 ‘클래스’ 또는 ‘등급’을 의미하는 ‘클라세(Clase)’와 고급스러움과 희소성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의 ‘아줄(Azul)’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데킬라의 원재료인 아가베 선택부터 디캔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공정은 멕시코의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따르고 있다. 클라세 아줄은 전통적인 동시에 진보적인 양면성을 가진 데킬라다. 장인의 손길을 거친 프리미엄 데킬라로서 멕시코의 찬란한 역사 및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데킬라는 대중적이고 통속적인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파괴하며 혁신적인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클라세 아줄은 가장 멕시코적인 데킬라로 전 세계에 자국의 문화를 선보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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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8일 게시)